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도내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직무연수 '숲을 알go! 나를 알go!'를 성료했다. 총 15시간 동안 산림의 가치 이해부터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까지 진행됐으며, 교원들의 산림교육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이 지정한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로, 미동산산림교육센터와 미동산수목원에서 개최됐다. 교원들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으며, 학생 지도 역량 강화를 주된 목표로 삼았다.
연수 프로그램은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역할, 등나무 공예, 산림치유, 실내식물 활용, 숲길 탐방 및 산행 안전교육 등이 포함됐으며, 각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산림을 교육의 매체로 활용하는 방법과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도하는 방식을 동시에 습득했다.
특히 미동산수목원의 숲길과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이 이번 연수의 핵심이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숲 환경에서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고, 산림자원을 학교 교육 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의 교육기법을 직접 배우면서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19년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교원 대상 산림교육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산림교육 콘텐츠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미래세대의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종호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산림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자원이자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가 숲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