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지난 4일 지역 출신 음악 전공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애향음악회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의 위상을 드러내며 지역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였다.

통영시가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지역 출신 음악 전공 대학(원)생들의 애향음악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제공)

이번 음악회는 가야금병창, 피아노, 트럼펫 연주로 구성되어 약 60분간 진행됐다. 가야금병창은 부산대학교 4학년 정희윤 학생이, 피아노 연주는 경북대학교 3학년 김민서, 부산대학교 4학년 김규빈, 부산대학교 박사과정 박아현 학생이 함께했다. 트럼펫 연주는 한양대학교 1학년 이은율 학생이 맡아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통영 출신 음악 전공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실력을 고향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무대로, 연주자들에게는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시에 피아노와 국악, 금관악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도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통영 출신 음악 전공생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출신 연주자들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