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시니어카페 '카페행복하이'가 스마트팜을 새로 도입하며 디지털 기술과 노인일자리를 접목한 미래형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이천시가 밝혔다.

카페행복하이는 로봇 바리스타에 이어 스마트팜을 도입하며 디지털 기술과 노인일자리를 접목한 미래형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천시의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비와 부대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스마트팜은 운영법인 사단법인 성민원의 모체인 군포제일교회의 지원으로 조성돼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카페 내 스마트팜에서는 허브와 채소 등을 재배해 음료와 메뉴에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재배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을 경험한다.
카페의 운영 방식도 혁신적이다. 로봇 바리스타와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지원하고, 어르신들은 고객 응대,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소통을 담당한다. 사람과 기술이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 함께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을 실현하는 것이다.
조성하 이천시니어클럽 관장은 "기술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역량을 더욱 높이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