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22일과 30일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대상 가구 40여 명이 참여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신선식품 활용법을 배운다.

산청군이 22일과 30일 임산부와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산청군 제공)

22일 오후 3시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산청 맘(Mom) 편한 빈혈 예방교실'이다. 임신 중 철분 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빈혈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법을 제시한다. 실습 단계에서는 저당 요거트 소스와 철분이 풍부한 통밀 닭가슴살 또띠아롤을 직접 만들어본다. 임신 시기 적절한 영양 섭취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요리 체험으로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30일 오후 1시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편식 교정을 위한 푸드 브릿지(Food Bridge)' 교육이다.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데 주력한다. 이론 교육에 이어 알록달록한 채소를 활용한 또띠아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영양관리를 위해 기존 임산부 건강교실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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