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는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경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작심 66일 챌린지’ 참여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작심 66일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작심 66일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남도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행동 습관 형성에 평균 66일이 걸린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 조절 목표를 직접 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학생들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활동지에 스티커를 붙이며 성취감을 쌓는다. 예를 들어 숙제할 때 스마트폰을 거실에 두거나, 잠들기 30분 전에는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는 방식으로 생활 속 실천 목표를 세운다.

신청은 도내 초등학교 학급 단위로 가능하다. 담임교사가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천 명이다.

선정 학급에는 챌린지 활동지와 스티커 등 활동 프로그램 세트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학생들은 6월 1일부터 한 달간 챌린지에 참여하고, 2주 이상 활동한 뒤 후기를 제출할 수 있다.

경남도는 후기 제출자 가운데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애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챌린지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스스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가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챌린지와 상담·교육 관련 문의는 경남스마트쉼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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