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승마공원이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승마는 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자세 교정, 유연성과 균형감각 회복을 돕고, 교감을 통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함안군승마공원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함안군 제공)
함안군승마공원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함안군 제공)


올해 사업은 참여 기준을 지난해보다 완화했다. 대상은 장애인등록증 보유자 가운데 만 9세 이상 60세 이하, 신장 180cm 이하, 체중 80kg 미만으로 정했다. 군은 함안군 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통해 대상자 4명을 선발했고, 해당 시설은 보조 등 자원봉사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교관이 진행하고 보조 인원 3명이 함께 안전을 지원한다. 회차는 총 10회로 편성했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재활승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 긍정 효과가 알려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재활승마 전문교관이 교육하는 무료 강습 프로그램인 만큼, 관내 장애인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승마공원은 2019년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 협력승마시설로 선정된 이후, 마사회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무료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왔다. 학생승마체험과 유소년 승마단 운영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해 군민의 접근성을 넓히는 방향으로 시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