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활력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현장 밀착형 돌봄 모델인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의 정책 효과와 파급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해 매년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경남도는 도서·벽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흩어져 있던 복지·보건·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연결해 제공하는 ‘통합돌봄버스’를 지역활력 분야 사례로 제출했다. 현장에서 바로 상담·검진·연계를 끝내고, 시군·공공기관·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원 동선을 간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합돌봄버스는 상반기 거창·함안·남해·함양·통영 등에서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렸고, 하반기에는 거제 가조도 등 도내 13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지역별 수요에 따라 한방·구강검진 등 보건의료, 빨래·청소 등 생활편의, 디지털 기초교육, 취약계층 복지상담을 조합해 제공해 ‘찾아가는 통합 창구’의 기능을 강화했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군과의 공조를 더 촘촘히 하고 운영 주기를 늘려 접근 취약지의 서비스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복지·보건·의료를 넘어 디지털 교육과 생활편의 지원까지 서비스 외연을 넓혀, 현장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수상은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