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16일 임신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키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개월간 자동혈압측정기 대여, 체내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함안군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기와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관리키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안군 제공)

사업 대상은 산전검사 이상자,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 고위험 증상을 앓는 임산부다. 임신 기간 동안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 산모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자동혈압측정기 대여와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기 지원이 제공된다. 여기에 영양·운동 등 건강관리정보 제공 및 교육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가정에서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방식이다. 신청은 6월 15일부터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진단서와 검사 결과지 등 증빙서류,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전화(055-580-3025, 3347)로 미리 문의하면 신청 절차를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가 임신 기간 동안 건강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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