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 옥포동 공동육아나눔터가 6월 16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엄마의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커피 드립백 제작과 시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거제시가족센터 옥포동 공동육아나눔터가 6월 16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커피 드립백을 직접 제작하는 '엄마의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거제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카페 '잠언베이글'의 후원과 대표의 직접 강의로 이뤄졌다. 참여한 부모들은 먼저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통해 현재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이후 커피의 역사와 인문학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올바른 추출법을 배워 직접 드립백 커피를 제작했다. 다양한 원두의 향과 맛을 비교·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육아와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커피를 매개로 다른 부모들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주진 센터장은 "육아의 시작은 부모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님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포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 공간이다. 프로그램 및 나눔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포동 공동육아나눔터(055-688-5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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