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4일 음성명작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해당 시설의 모든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는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응급 상황 체험 등 실제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영유아와 소아를 대상으로 한 기도폐쇄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응급 상황 행동 요령과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을 기초 교육으로 제공하고, 영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음성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이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