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가 20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옥수수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도농 간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호영 소이면장과 호운기 답십리2동 동장, 양쪽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소이면 주민자치회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 4월 심은 옥수수를 수확했다. (음성군 제공)
소이면 주민자치회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 4월 심은 옥수수를 수확했다. (음성군 제공)

참여자들은 지난 4월 함께 심었던 옥수수를 수확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농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수확한 옥수수는 답십리2동과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연 소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옥수수 묘종심기에 이어 수확 체험 행사에도 동참해주신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도 "양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교류를 지속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전개하며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천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지역의 도농 교류는 2010년 11월부터 시작됐다. 매년 농산물 수확 체험 행사, 지역 행사 초청·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