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함안 새시봉(새롭게 시작해 봄)봉사단이 방충망 수리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퇴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경상남도 실버봉사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안군 새시봉봉사단이 지난 28일 방충망 수리와 AI 활용 교육을 통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 제공)

봉사단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역량강화교육에 집중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3회와 방충망 수리 교육 및 실습 2회를 통해 디지털 능력과 생활밀착형 봉사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방충망 수리 교육에서는 전동드릴 사용법을 비롯해 방충망 교체와 보수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도구를 직접 다루고 수리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봉사자들의 자신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 한 봉사자는 "처음 사용하는 도구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직접 수리해 보니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퇴 후 사회에 기여하려는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역력했다.

함안 새시봉봉사단은 6월부터 방충망 수리와 생활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직접 나서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봉사단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