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29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 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적인 의제를 발굴하는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두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기본법 및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분석'을 주제로 정책의 방향성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의 이해와 정책 제안의 실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기구의 개념과 역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들이 공유되며 실무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위원들이 실제 정책 제안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업·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 과정을 실습했다. 각 분과별로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이 교환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 발굴이 이루어졌다.
밀양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오는 7월에는 4개 분과별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후속 워크숍을 추진한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청년 위원은 "청년정책의 흐름과 실제 정책 제안 과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분과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밀양 맞춤형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