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5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착취,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통합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관내 학교들이 사전 신청한 후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발 빠른 추진으로 4월 11개교, 5월 8개교, 6월 5개교를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8월부터 10월까지 6개 학교를 추가로 방문해 촘촘한 폭력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2026년도 교육의 핵심 주제는 "존중과 소통은 최고의 폭력 예방"이다. 센터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실천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교육 내용은 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는 단계에서부터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위험성, 동의의 중요성을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폭력의 다양한 형태를 명확히 구별하고 예방 인식을 높이며, 또래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건강한 경계를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송민숙 센터장은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서를 함양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가정상담센터는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며,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 예방 활동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나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전화(055-934-1366)나 방문 상담, 카카오톡 익명 상담(hcf1366)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