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1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꿈빛제'를 개최했다. 3월부터 4개월간 정규강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배운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청소년들이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꿈빛제'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쳤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정규강좌를 통해 쌓아온 성장 과정을 발표하고 서로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무대의 중심이 되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행사는 활동공유, 재능나눔, 배드민턴 친선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활동공유 무대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영어 연극'과 '한국창작무용'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문화 역량을 드러냈다. 재능나눔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주도해 방문객들과 상호작용하며 배움을 나눴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 청소년 특강, 먹거리 나눔 등 다층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통해 스포츠 활동 중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꿈빛제는 청소년들이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참여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