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특화사업 공모에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3억 원을 확보했다. 동구청은 8일 이를 발표했다.

대전 동구가 청년창업 가양노드밸리 조성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대전 동구 제공)

선정된 사업은 '청년창업 가양노드밸리'로, 가양동 동대전시립도서관 일원의 구 소유 가양빌라 3개 동을 활용한다. 이 중 2개 동을 창업공간으로, 1개 동을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창업 프로그램과 주거 지원을 연계하여 청년 창업자의 준비부터 사업화, 지역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청년창업 복합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동구는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대학의 교육과 창업지원 역량을 활용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창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을 연계한 동구의 정책 방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가양노드를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창업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청년들이 동구에서 창업하고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동구형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