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관악S밸리 창업 공간에 새롭게 입주할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2026년 제2차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본격화하는 '관악S밸리 3.0' 사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악S밸리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관악구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서면 및 대면 평가를 실시해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신생기업을 추가 선발하며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공간 특성에 따라 배치된다. 낙성벤처창업센터에 4개사, 신림벤처창업센터에 1개사, 스마트오피스 낙성에 5개사, 스마트오피스 신림에 5개사가 각각 배치돼 안정적인 창업 환경에서 성장할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기업 중 상당수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C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보유한 심층 기술 기반 기업들이다. 이들은 향후 관악S밸리의 기술혁신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악구는 신규 입주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의 창업 공간 제공과 함께 기업진단, 전문가 상담, 개방형 혁신, 투자 연계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규모 확장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관악S밸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자치구 최초로 2년 연속 참가해 혁신상을 받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차 입주기업 모집 때는 97개 창업 기업이 지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벤처 창업 거점임을 입증했다. 박 구청장은 "입주기업들이 관악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