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7월 24일 오후 4시 인동36길 17에서 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 놀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 최초의 생활권 청소년자유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집과 학교 가까운 도보 15분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미시 '청소년 놀잼센터' 개소 관련 사진. (경북 구미시 제공)
구미시 '청소년 놀잼센터' 개소 관련 사진. (경북 구미시 제공)

센터는 총사업비 6억 350만 원을 들여 439.26㎡(약 133평) 규모로 조성됐다. 특별교부세 4억 원, 도비 6천만 원, 시비 1억 4,350만 원이 투입됐으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청소년시설의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주요 취지다.

센터 내부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여가활동을 반영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동아리 활동과 소규모 학습이 가능한 동아리실 등 기본 시설이 마련되었다. 특히 최신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체험시설도 충실하게 갖춰졌다. 메타버스 기반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VR체험존, AI 기반 증강현실 실내 체육시설인 플레이디딤, 건전한 게임문화와 e스포츠 활동을 위한 게임존, 부스형 노래연습실, AI 모션인식 시스템을 갖춘 댄스연습실, 간단한 음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스낵존 등이 마련됐다.

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청소년들의 방과 후와 주말 이용을 고려하여 편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시의원, 구미대학교 총장,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 놀잼센터는 청소년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만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