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바닷마을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 총 162명이 참여해 남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남해군의 '남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했다. 전체 일정은 2기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기는 남해초등학교 4학년 전 학생이 참여해 학급 및 교우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2기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모인 75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타학교 친구들과 소통하며 연대감을 쌓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남해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역의 우수한 환경 자원을 교육과 연계하고, 학생들이 넓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성필 인구청년정책단장은 "이번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해양 자원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남해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