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근감소증 예방·관리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0세 이상 근감소증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주간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가 실시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이 참여 어르신들의 보행능력과 근력 등 신체기능을 향상시켰다. (광주 동구 제공)

프로그램은 근감소증 위험요인 검사,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온라인 밴드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운동 영상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가정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을 평가한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보행능력과 근력을 포함한 주요 신체기능 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활력 증진, 건강한 식습관 형성, 운동 실천 의지 향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개선이 확인됐다.

근감소증은 근육량 감소와 근력 저하로 인해 낙상, 기능 저하, 노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근감소증 예방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근감소증은 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로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건강노화와 노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