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수련관 외벽에 금연벽화를 조성했다.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 이 활동에는 제2기 자치위원회 'Self-Way' 위원 9명과 봉사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2기 자치위원회 'Self-Way'가 청소년수련관 외벽에 금연벽화를 조성했다. (거제시 제공)

금연벽화 조성은 2025년 거제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을 실행한 것이다. 청소년 전용 건물인 수련관에 성인들의 흡연사례가 발생하면서,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련관에서 담배 피우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금연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의미있었다"며 "벽화그리기는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위원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했고 완성된 벽화를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이번 금연벽화 조성을 통해 청소년기관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자치위원회의 기획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책제안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벽화 제작에는 빛그림아트 대표 변은정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과 전문가의 기술이 결합돼 완성도 높은 벽화가 탄생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055-639-4801~4)로 신청하거나 거제시청소년수련관 1층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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