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179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의 출장검진 차량을 이용한 현장검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해인자 노출로 인한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법정 건강진단이다.

거창군이 현업근로자 179명을 대상으로 유해인자 노출로 인한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6~7일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거창군 제공)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유기화합물, 야간작업 등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검진 대상자는 산림·공원·녹지 관리, 도로보수, 환경관리, CCTV 관제 등 실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군 소속 근로자들이다.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검진 차량이 현장에 투입되면서 직장을 떠나지 않고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검진 이후 유소견자(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근로자)에 대해서는 건강관리와 작업환경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해 직업병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근로자의 건강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특수건강진단 외에도 작업환경측정과 안전보건 순회점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산업보건 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