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면 시행된 이 정책은 학업, 심리·정서, 안전·건강, 복지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합으로 제공하는 체계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유관부서 내부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연계하고 실행력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크게 확대했다.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운영하며 복합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단'도 운영 중이다. 지원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현장 밀착형 연수와 컨설팅을 제공하는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124개교에서 지원이 이루어졌다.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동안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했고, 사례 공유 및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뉴얼 제작과 보급, 성과보고회를 통해 정책 방향과 현장 중심의 실무 운영 내용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정책"이라며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연수와 컨설팅 등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