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철성고등학교, 철성중학교, 경남음악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5개 집단 62명이 참여해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성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만 보기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스트레스의 개념과 원인을 이해하는 단계에서 출발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한다. 복식호흡법과 나비포옹법 등 신체 이완 기법을 실습하고, 개인의 강점을 찾는 활동도 포함된다. 학생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직접 대처할 수 있는 '대처무기'를 개발하고 의사소통 훈련을 받는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배운 내용을 정리해 '스트레스 마스터 핸드북'을 제작한다.
참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인식 개선과 건강한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서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위기지원,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나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 055-673-7942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