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경남간호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주시 시내버스 376번 노선을 송계마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8월 18일 2학기 개학일부터 등교·하교 시간에 각 1회씩 운행할 계획이다.

경남간호고등학교 전교생 122명 중 81명이 진주시에 거주하고 있어, 산청군과 진주시가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 연장을 추진했다. 통학 시간과 거리를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종점인 사대마을에서 학교 인근인 송계마을까지 약 1.2km를 추가로 연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청군은 원활한 버스 운행을 위해 송계마을 정류장 회차 구간에 회차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주정차 금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산청교육지원청과 경남간호고등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선 연장과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연장은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노선 연장으로 경남간호고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가 높아질 뿐 아니라 송계마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