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통영시는 위기브를 운영하는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부 채널이 대폭 확대됐다.

그동안 기부자는 공공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2025년 협약을 체결한 민간플랫폼 '웰로' 두 가지 채널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위기브' 도입으로 기부 채널이 세 개로 늘어났다. 기부자는 자신에게 편한 플랫폼을 선택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위기브'는 기부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원가입과 기부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이버를 포함한 30여 개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신규 기부자 유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노출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국민이 제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공감만세는 협약 직후 통영시 관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도 이해, 답례품 운영 전략, 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해 공급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답례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각적인 홍보와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의 피부로 와닿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