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통영'이 7일 임영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팬클럽의 의지를 보여준다.

영웅시대 통영이 임영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5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통영시 제공)
영웅시대 통영이 임영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5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통영시 제공)

영웅시대 통영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 200만 원, 2023년 500만 원, 2024년 300만 원에 이어 올해 500만 원을 기탁하며 현재까지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의류와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웅시대 통영 회원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연계 모금사업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통영 행복펀드는 시민과 기업 등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매년 나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실버카 지원,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밑반찬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