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율방재단이 8월 4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예방과 관리의 중심 거점이 될 사무실의 문을 여는 순간, 배낙호 김천시장과 도의원, 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 그리고 자율방재단 단원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오후 4시 옛 농공단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은 그간 재난 위험지역 예찰 활동, 재해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집중호우와 폭설 같은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호와 복구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왔으나, 단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소통할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롭게 문을 연 사무실은 이제 단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한다. 더욱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 대응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행정이 손길을 미치지 못하는 재난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지역 안전을 더욱 촘촘히 챙길 수 있는 거점이 되는 셈이다.
배낙호 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하게 안전 버팀목 역할을 다하는 방재단원들을 격려하고 염원하던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재난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사무실 개소는 김천시 지역 재난 대응 체계가 한 단계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