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양산금융센터가 7일 양산시에 생수 3,000병(1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폭염으로 고충을 겪는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이다.

BNK경남은행이 폭염으로 고충을 겪는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3,000병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양산시 제공)
BNK경남은행이 폭염으로 고충을 겪는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3,000병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최근 국내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생수 기탁은 이러한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탁된 생수는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쉼터(양산역6길 17, 청림타워 805호)와 간이쉼터(평산8길 16, 삼일빌딩 202호)에 비치되어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산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와 한파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거점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방문자 8,980명, 등록자 835명이 이용했다. 최근 개소한 간이쉼터도 7월 운영 시작 후 열흘 만에 방문자 135명, 등록자 118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이동노동자들의 중요한 휴식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희용 양산시 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될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양산금융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