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외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무더위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반찬 40인분을 직접 만들어 나눴다. 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한자리에 모여 제철 식재료를 손질하고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는 완성된 반찬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함께 챙겼다. 특히 준비한 반찬 가운데 5인분은 연지동 행정복지센터의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부녀회는 지역사회 나눔의 폭을 넓혔다.
양양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반찬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