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5,20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예산 1조 4,320억 원보다 880억 원(6.15%) 증가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도 대폭 늘렸다.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조사업을 통해 가스 공급 지역을 확대하고, 청소년 테마파크 물놀이장 조성사업에 예산을 증액 편성해 생활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중장기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는 핵심 사업도 예산에 반영됐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사업과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열리는 제260회 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