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여름방학 기간 지역 대학생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생활 경험을 위해 단기 일자리 170명분을 제공한다. 군은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부모 모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한 대학생들을 행정업무 보조, 붕어섬 물놀이장, 토마토 축제장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할 예정이다.

주요 근무 분야는 화천 청소년 수련관 여름방학 캠프 운영 보조, 드림스타트 돌봄교실 보조, 불법 현수막 점검, 붕어섬 물놀이장 및 각 시설 운영 보조, 화천토마토축제 외국인 관광객 안내 지원, 축제장 프로그램 운영 보조 업무 등이다. 각 근무처별 근무기간은 업무 특성에 따라 다양하며, 모든 일자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지난 9~10일 진행되었으며, 화천군은 14일 오후 2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추첨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선정된 대학생들에게는 기본급에 더해 주휴수당, 연장수당, 중식비 등이 지급된다.
화천군은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사회 적응능력 배양,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마다 150~220명 규모의 대학생을 선발해 고향에서 용돈을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화천의 지역인재들이 고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