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공공기관 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적발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과 장소를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는 통영경찰서,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통영시청과 도서관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먼저 화장실 벽체 등을 육안으로 살펴 불법촬영 의심 물체를 파악한 후, 전자탐지장비를 이용해 전기 콘센트와 환풍구, 쓰레기통 등 취약 부분을 정밀하게 검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 누구나 믿고 찾는 공공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시민 방문이 많은 행정복지센터까지 자체점검을 확대할 예정으로, 불법촬영 관련 사회적 불안 해소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