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건강 회복을 위해 '출근길 가볍게, 마음 근력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신체·정신적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복산동은 주택 재개발 및 정비사업으로 인해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취약계층과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현장 밀착형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이 심화돼 왔다.
이번 사업은 정규 직원뿐만 아니라 자활 인력, 장애인 보조 인력, 사회복무요원 등 대민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전 직원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6일과 8월 12일 총 2회차로 나누어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관리, 우울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의 마음 건강 교육 △직무 소진도 평가, 우울 건강 설문, 불안장애·스트레스 척도 확인 등의 마음 건강검진 △정서 안정을 위한 '걱정 인형 만들기' 및 심리적 고위험군 사후관리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복산동 관계자는 "대민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은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복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근력을 키워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