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청(구청장 손화정)은 경제적·시간적 여유 없어 법률·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 10일 이를 밝힌 구청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법적 분쟁과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담실은 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구청(하늘중앙로 201)에서 운영된다.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법률 상담은 물론 양도소득세·증여세 같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까지 폭넓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변호사와 세무사가 상담 위원으로 위촉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1:1 맞춤형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영종구에 거주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영종구 소재 사업체의 운영자·근로자 누구나다. 다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종구청(☎032-120, 미추홀 콜센터) 담당 부서(법무팀)를 통해 미리 일정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법률이나 세무 분야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영역인 만큼 홀로 고민하기보다 이번 무료 상담실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