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수가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6~7일 국회를 방문해 여러 국회의원과 면담했다. 빛그린산단 RE100 지정 및 확장, 광주 삼도~함평 나산간 광역도로 확장, 함평형 기본소득 등 총 6개 사업을 건의했으며, 총사업비는 1,443억 원 규모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추진된 국회 활동으로,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들을 국가정책과 연계하고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군수는 이개호·황명선·강득구·서영교·서삼석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건의에 포함된 사업은 빛그린산단의 RE100 산업단지 지정 및 약 100만 평 규모 확장 조성이다. 군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후공정 기업의 전략적 투자거점으로 이 산단을 육성하려는 의도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공업용수, GIST·전남대학교 등 우수한 입지 경쟁력을 강조했다.
광주 삼도~함평 나산간 광역도로 확장사업은 전남광주 광역 교통망 구축에 필수적인 인프라다. 함평형 기본소득은 지방소멸 대응 차원에서 추진되며,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은 미래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함평만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과 황금박쥐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도 건의됐다. 이 사업들은 서부권 관광·치유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함평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