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사랑후원회가 지난 14일 혼자서 밑반찬을 마련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정신질환자 등 지역 내 소외 이웃 27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매월 관내 업체와 협력해 반찬과 식료품을 이웃에게 나누는 정기 지원사업이다. 옥종농협 하나로마트, 풀마트 옥종점, 해뜰목장, 우리네식품, 삼진떡방앗간, 옥종떡방앗간, 남경오가닉팜, 하나로베이커리 등이 신선한 재료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옥종사랑후원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에 더해 사천시 소재 만수오케이가 힘을 보탰다. 만수오케이는 올해뿐 아니라 매년 행복꾸러미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옥종사랑후원회는 회원 218명으로 구성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회원들은 매월 1만 원 이상 회비를 자발적으로 납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통해 모든 이웃이 행복한 옥종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후원회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외에도 주거 사각지대 환경 개선, 초중고 장학금 지급, 위기가정 긴급 지원, 디딤씨앗통장 후원,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으로 26가구에 약 1175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지원했다.
오인환 회장은 후원 기업과 협력 업체 덕분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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