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경남마산로봇랜드 일원에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는 ‘2025년 꿈모아페스티벌(꿈을 모자이크하는 아이들의 페스티벌)’이 열렸다.

창원특례시는 이날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인 꿈모아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모아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이어온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취지다. 올해는 난타와 줌바댄스, 오케스트라 등 총 4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표창이 있었고,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사생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풍선아트, 존중 뱃지 만들기, 네일아트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추억의 뽑기놀이와 솜사탕,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머물며 참여할 수 있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중심기관이다. 학습과 정서, 문화 활동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돕는다.

윤현숙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웃음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방과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뛰어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동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여는 아동 중심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진행은 공연 발표를 중심으로 이어졌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대기 순서에 따라 참여했다. 주최 측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와 체험 공간을 분리해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