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지난 3일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천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냉방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냉방비 마련이 어려운 가구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사천시 저소득 가구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냉방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사천시 제공).

여름철 폭염은 저소득층에게 특히 큰 위협이 된다. 냉방 시설 부족이나 높은 전기료 부담으로 인해 열대야를 견디기 어려운 주민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나눔재단의 이사장 김태한은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지원에 나서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기탁된 300만 원의 냉방비는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되어 여름철 에어컨 이용료나 관련 냉방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장 이동식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