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영도구청직 인수위원회가 7월 3일 활동보고회를 끝으로 공식 해단했다. 위원장 박계각 인수위는 6월 15일 출범 후 19일간 민선9기 구정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민선9기 영도구청직 인수위원회가 7월 3일 활동보고회를 개최해 19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 영도구 제공)

인수위는 해양, 관광, 문화, 건설, 복지,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돼 활동했다. 활동 기간 24개 부서의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구정 과제를 검증했다.

인수위가 제시한 5대 핵심 공약은 영도의 새로운 경제 기반이 될 '해양신산업 복합단지 조성', 영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중리산·태종대권 관광벨트 개발', 도시 미관 정비를 위한 '어반캔버스 사업(빈집 해결 프로젝트)', 친환경 도시 도약을 위한 '바다 위의 정원도시 조성', 소외 없는 영도를 만들기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이다.

이 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효율성 제고, 영선2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관리 방안, 마리노오토캠핑장 및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등 구정 현안 업무 과제도 제시됐다.

박계각 인수위원장은 "해양수도 중심 영도를 완성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민선 9기 구정이 안정적으로 닻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임해준 위원들과 자문위원, 그리고 적극 협조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인수위의 제안을 구정에 적극 투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을 계기 삼아 향후 구정에 전문가와 주민 의견이 상시 반영될 수 있는 민관협의체 논의 구조를 구축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희망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