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운영한 '반짝반짝 치아탐험대! 찾아가는 튼튼 구강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유아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과 충치 예방을 목표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4일 연꽃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7개소와 원아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함양군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 7개소 원아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배우고 있다. (함양군 제공)

프로그램의 핵심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구강 인형극'이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의 역할과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도가 두드러졌으며, 보육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은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함양군보건소는 만 4세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불소도포도 함께 진행했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로,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인형극을 통해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