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봉사단 '정나눔봉사단'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가정 10세대에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30만 원 상당의 삼계탕 밀키트와 제철과일로 구성됐다.

이곡2동 정나눔봉사단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가정에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이곡2동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국가 헌신자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감사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등 세심한 배려를 실천했다.

정나눔봉사단은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공무원봉사단이다. 봉사단은 단순한 일회성 나눔을 넘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봉사단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이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성준 이곡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분들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