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16일 안부살핌꾸러미 40가구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위원 12명이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생필품과 건강관리 물품을 직접 담아 준비한 꾸러미다.

이날 회의는 노인복지 증진 방향과 지역 어르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노인분과는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각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함께 살피기로 했다.
꾸러미에는 식료품과 의약품, 위생용품 등이 포함됐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사회적 관계가 적은 대상을 우선 선정했다. 위원들은 물품 전달 과정에서 최근 건강 상황을 묻고 생활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했다.
노인분과는 이 사업을 단순 나눔을 넘어 돌봄 활동으로 위치시켰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고립이 심화한 고령층의 고독감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이 고독사 예방에도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백 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행정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지역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대면 돌봄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노인분과는 앞으로 분기별로 유사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각 분과는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분과는 고령층 맞춤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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