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3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고 보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키포키 아동발달연구소 신예슬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AI 기반 교육 콘텐츠 활용법과 보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수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활용 방안이 제시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보육 현장에서도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영유아 성장 단계에 적합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호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교사들이 AI 기술을 보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직장·민간·가정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198개 어린이집을 회원으로 둔 조직이다. 올해는 보육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구미시가 교육비를 지원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