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 2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실시간 신고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안군 안전보안관들이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과 현장 신고 절차를 배우는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함안군 제공)

교육은 안전보안관의 주요 활동과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 계절별 재난·재해 예방 활동,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지역축제 및 행사장 안전점검 참여,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참여자들은 이 같은 활동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이 강조됐다.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회원가입 방법부터 현장 위험 요소 신고 절차, 처리 결과 확인까지 단계별로 실제 사용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안전보안관들이 앱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함안군은 단순한 신고 활동을 넘어 더 수준 높은 안전관리 방식도 제시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행정에 제안하는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 방안을 공유한 것이다. 이는 안전보안관이 단순 신고자를 넘어 지역 안전 개선의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교육에 참석한 안전보안관은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는 방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안전보안관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향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신문고 홍보, 안전문화운동 등 주민 참여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