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화물보안 전문요원 취업연계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시 50플러스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40세부터 64세까지의 서울시민 중 항공보안 및 특수경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체 요건을 갖춘 사람 30명을 모집한다.

양천구가 중장년층을 위해 공항 화물보안 전문요원 취업연계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부터 채용까지 일괄 지원한다. (양천구 제공)

이 과정은 최근 항공 물류산업 성장으로 항공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항공화물보안 분야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구는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화물보안 전문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기초교육부터 이론·실무교육, 현장 견학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기존 항공보안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교육부터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5회차 63시간으로 진행된다. 보호구역 출입통제, 화물보안 검색 실무, X-Ray 판독 교육,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현장 견학,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항공보안 분야 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데이(Hiring Day)'를 통해 1대1 현장 면접과 채용을 추진한다. 구는 수료생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50플러스센터(02-6949-5068)로 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올해 중장년층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헤어커트 활동가 양성 과정, 바리스타 자격 과정, 장난감 수리 전문가 과정 등 총 88개 강좌에 약 1,500명이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