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6월 17일 아버지들의 양육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아빠해봄' 발대식을 개최했다.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단원으로 참여할 아버지와 가족 60여명이 모여 본격적인 아빠 육아 활성화 사업의 출범을 알렸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6월 17일 아버지들의 양육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아빠해봄' 발대식을 개최했다. (합천군 제공)

이날 발대식은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육아 실천 선서, 가족 단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아버지들은 선서를 통해 자녀 양육의 보조자가 아닌 주체적 양육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를 첫 공식활동으로 진행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만든 맞춤형 티셔츠에 각자의 개성을 담아냈다.

'합천, 아빠해봄'은 경남형 아빠 육아 참여 지원사업으로 기획됐다. 기존에 어머니 중심의 양육문화를 개선하고 아버지가 자녀 성장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가족 중심의 건강한 양육문화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권윤숙 센터장은 "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양육문화 형성에도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앞으로 아버지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 조성과 지역사회의 가족 친화적 양육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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