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7월 1일 오후 군수실에서 이재갑 재울산수동면향우회장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 회장이 함양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 것으로,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로 의미가 깊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첫 기부를 시작한 이래 매 분기마다 200만원씩 꾸준히 기탁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포함하면 누적 기부액이 1,200만원에 달한다. 수동면 내동마을 출신인 그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고향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재울산수동면향우회장으로서 울산 지역 향우들의 화합과 교류를 이끌고 있는 이 회장은 과거 여러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수동초·중 총동창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도 수동초 제48회 및 수동중 제18회 동창회장을 맡으며 안팎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이재갑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고향 함양의 소식에는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매 분기 전하는 작은 정성이 고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함양군이 더욱 발전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매 분기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이재갑 회장님께 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