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1~22일 김해와 부산 일원에서 시군 평생교육 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담당자들의 정책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평생학습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였다.

연수에는 도내 시군 평생교육 담당 공무원과 진흥원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에서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첫날인 21일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평생학습관 운영체계와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주용국 경성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인구감소 시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 담당자 실무협의회도 열렸다. 경상남도의 평생교육 추진 방향이 공유되고, 함안군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18개 시군의 주요 평생교육 사업이 소개됐고, 광역 단위 협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했다. 부산 영도구 평생학습관과 봉산마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를 방문한 것.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도시재생 연계 학습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빈집을 주민 학습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현장 중심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김성규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시군 담당자들이 지역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평생학습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태수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현장의 의견과 실무협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