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6 교류 도시 탐방 청소년 캠프(소통과 공감)'를 진행했다.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도심을 벗어나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청정한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청소년 30명과 함께 전남 무안군에서 갯벌 체험과 문화 탐방 캠프를 진행했다. (구리시 제공)

첫째 날 일정은 전국 최초의 갯벌 습지보호지역인 무안황토갯벌랜드 방문으로 시작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해상안전체험관과 갯벌과학관을 견학하며 갯벌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해양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월선리 예술인촌을 찾아 무안의 지역 예술 문화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진솔한 소통과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창의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사회적 역량을 강화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갯벌의 중요성도 알게 되고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건강한 성장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공식 누리집과 네이버 밴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소식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